본문 바로가기

센터언론보도

  • 2011년 추석명절맞이 피해자 아픔달래주는 베품 (경남신문 9.8 보도자료)
  • 등록일  :  2011.10.19 조회수  :  3,598 첨부파일  : 
  • 7일 오후 창원지방검찰청 내 (사)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이상연 이사장(왼쪽 네번째), 창원지검 고병민 형사1부장검사(왼쪽 세번째) 등이 범죄피해자가구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/전강용기자/

    (사)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7일 오후 창원지방검찰청 내 센터 사무실에서 이상연 이사장, 창원지검 고병민 형사1부장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행위로 인해 피해를 당해 정신적, 육체적, 경제적 고통을 받고있는 범죄피해자 49가구에 12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.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앞서 지난달 30일 범죄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7월 1일 김해시 삼방동에서 발생한 여대생 살인미수사건 피해자 A(22)씨 등 4명에게 생계비와 의료비로 860만원에서 254만원까지 모두 2584만원을 하는 등 지난 2006년도 설립된 이후 모두 237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의료비와 장학금 지원, 생활지원금으로 총 6억9800여만원을 지원했다.또 2009년부터 5회에 걸쳐 추석과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범죄피해자 123가구에 3000여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피해 극복에 도움을 주고있다.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피해자들에 대한 개별 상담을 통해 범죄피해로 인한 의료비, 생계비, 장학금 등을 지원해 안정을 되찾고 용기를 얻어 원상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. 그러나 아직은 시민들의 인지가 부족해 피해자지원센터가 피해자를 직접 발굴해 도움을 주는 실정이다.지원센터 이상연 이사장은 “누구나 ‘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겠지’라고 생각하겠지만, 어느 날 갑자기 우리도 강력범죄의 피해자가 되거나 피해자 가족이 될지 모른다”며 “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범죄피해를 당한 피해자가 피해자지원센터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”고 말했다.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주로 살인, 강도, 폭력, 폭행, 성폭행, 가정폭력, 학교폭력, 방화 등 강력범죄 피해자와 범죄피해방지 및 범죄피해자 구조활동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과 그 가족이다. 김진호기자